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한도전 술래잡기 (문단 편집) === 3라운드 === ||<:><-2><#FFFF00> '''술래잡기 3라운드''' || || '''술래''' || '''노홍철'''(변장도구) || || '''추적''' || 유재석(1/2 찬스), 정준하(GPS+자동차), 하하(돈), 길(조력자), 박명수(스파이) || || '''아웃''' || ~~정형돈(자동차)~~ || [youtube(LmF4vUOMWrU)] 여기서부터 4월 13일 방영 시작. 자신이 술래로 결정되었는데도 아직도 길을 찾고 있던 노홍철은 마침 근처에 정지해있다가 자신을 발견하고 공지 보셨냐는 재석의 말에 이제야 수배서를 확인하고 괴성을 지르며 도망치기 시작한다. 이 시점에서 유재석이 사실을 알려주지 않고 살살 구슬려 그 자리에 붙잡아 뒀다면 5분 후 바로 검거되는 기막힌 상황이 만들어졌겠지만, 방송 분량을 고려해보았을 때 유재석은 노홍철을 바로 잡는 것보단 놔주고 잡으러 가는 것이 좀 더 재미있고 논란의 여지를 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노홍철에게 술래가 된 사실을 알려준 것으로 보인다. 우선 홍철은 시범아파트 '''중앙난방 굴뚝으로 올라갈 생각을 하고''' 관계자에게 문의했다. 그런데 굴뚝은 오래 되어 안전성 검사를 받고 있어서 안 된다고 답변이 들어와 무산됐고, 대신 준하의 약점이 물인 것을 이용하여 변장 후 인근 공원 선착장에서 구명조끼를 빌려 '''여차하면 한강 물 속에 뛰어들기로 한다.''' 추적시간이 시작되고, 명수는 지인의 오토바이 가게로 찾아가 면허증 없이도 탈 수 있는 125cc [[스쿠터(오토바이)|스쿠터]][* 스즈키의 어드레스로 125cc이다. 박명수는 1종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125cc 이하의 이륜은 종별을 막론하고 원동기 면허 없이도 운전 가능하다. 만약 운전면허증이 없다면 원동기 면허 없이는 50cc도 운전이 불가능하다.]를 빌려 방황을 시작한다. 형돈은 있는 자 동맹의 하수인 노릇이 더러워서 못 해먹겠다며 조기퇴근해 버리고,[* 상술했듯이 병원에 간 것으로 보인다.] 준하와 하하는 차로 돌아왔으나 형돈이 도망친 걸 알게 된 후 GPS로 홍철의 위치를 확인하는데 GPS에 잡히는 위치가 한강 물 위에 동동 떠 있는 걸 보고 오리배 탄 거 아니냐고 경악한다.[* 사실 이때는 선착장에 있어서 물에 뜬 것처럼 보인 것.] 이 와중에 홍철은 자신의 무기인 변장도구를 이용하여 수상구조요원으로 변장하고, 곧 준하와 하하가 선착장으로 온다. 그리고 이들이 구명조끼를 챙기고 홍철에게 접근하려 하자, 홍철은 '''꽃샘추위로 추운 날씨의 얼음장 같은 한강으로 정말 뛰어들었다.'''[* 심지어 홍철이 도중에 추워서 올라가 있던 부표에는 갈매기 배설물이 가득했다. 노홍철의 [[결벽증]]은 잘 알려져 있는데, 정말 유재석의 말처럼 '''말 그대로 미쳤는지 이 모든 걸 극복해냈다.'''] 보는 이들은 모두 당연히 경악했고, 이 사기꾼이 또 일 크게 벌린다며 준하와 하하는 절규한다. 한편 길은 선착장 입구에서 퇴로를 막고 있었다. 그리고 스쿠터를 타고 여의도 거리를 배회하던 박명수는 2번째 스파이샷을 사용하여 노홍철이 원효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의 한강에 구명조끼를 입고 입수한 사진을 얻어 한강으로 향한다. 한편 재석은 일찌감치 쩌리취급 당하며 버려진 뒤, 시민들에게 멤버들 행방을 물으며 추격하던 중 오프닝 당시 홍철이 오리배를 타겠다고 한 걸 기억해내고 직감상 한강 쪽으로 방향을 튼다. 추위보다 물이 무서운 준하와 추위는 싫은데 홍철이 하니까 자기도 해야하나 갈등하던 하하는 조력자를 대타 입수시킬까 궁리도 해보지만[* 설령 조력자가 들어간다고 해도 직접 잡을 수가 없으니 결국 노홍철을 물 밖으로 끌고 나와야 한다는 소리인데, 노홍철의 몸무게 + 힘 --+ 광기--을 과연 조력자 혼자 이겨낼 수 있을까? 더군다나 물 속이니 끌고 나올 수 있을 확률은 매우 적다.] --다행히도-- 조력자는 이미 이번 라운드에서 홍철을 찾아달라는 미션을 받아서 더 이상의 미션은 받을 수가 없었다. 결국 돈 있는 하하는 오리배를 빌리고 준하는 노홍철이 얄미워져서 수영을 잘하는 재석에게 SOS를 친다. 한편 홍철은 광기를 더 심하게 드러내며 '''[[솔로|"난 잃을 게 없다! 난 처도! 자식도 없다!"]]'''며 자신의 승리를 확신한다. 하지만 결국은 추웠는지 달달 떨면서 물 위에 떠 있던 부표에 올라가서 멤버들을 실컷 비웃고, 들어가는 게 무서운 3명은 재석이 올 때까지 너 힘 빼는 거라고 큰 소리친다. 그리고 오리배가 준비되어 준하와 길이 오리배로 홍철에게 접근하려는 사이에 하하가 노홍철이 올라탄 부표를 끌어당기려고 하나 힘이 부족하여 낑낑댔고, 오리배는 준하와 길이 타긴 했으나 둘의 무게 때문인지 거꾸로 운전해서 뒤로 가는 바람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마침내 오리배가 홍철이 있는 부표 쪽으로 붙자 홍철은 다시 뛰어들어 육지 쪽으로 헤엄치기 시작하고, 오리배는 부표에 막혀 갈 수가 없게 된다.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재석이 도착하자[* 이때 자막이 압권이다. "[[정준하|우]][[하하(가수)|린]]... 처도 자식도 있지만 '''[[유재석]]도 있다'''"] 현장에 있던 홍철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환희의 도가니. 재석은 여지껏 망설이던 하하와 달리 도착하자마자 바로 반팔 차림으로 변신해 입수 준비를 하고, 거기에 자극받은 하하가 [[네가 하면 나도 한다]]는 마인드로 용기를 내어 강물에 뛰어들지만, 뛰어들자마자 바로 추위에 벌벌 떨며 다시 올라온다.[* 노홍철과의 거리가 딱 중간 위치여서 이 악물고 수영하면 따라 잡을 수 있었겠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추워서 바로 돌아왔다.][* 이 때 물이 얼마나 추웠는지 하하가 갈매기 배설물이 있는 부표 위에 그대로 올라와서 유재석에게 들어가지 말라고 만류할 정도였다. 노홍철을 바라보며 저거 미친놈이라고 하는 건 덤.] 그 추운 물 속에서 끊임없이 웃어대는 노홍철의 정신 나간 광기가 간만에 본모습을 드러낸 순간이었다.[* 노홍철은 오히려 아플수록 더 크게 웃는 버릇이 있다. 심지어 과거 [[표도르 예멜리야넨코]]에게 암바를 당할 때도, 이색올림픽 특집 중 유도 경기 당시 전진에게 실컷 굴려지고 암바까지 걸렸는데도 '안 아픈데?'를 연발하며 오히려 웃었다. 홍철의 성격상 자극이 들어올수록 오히려 더 흥분하기 때문에 이 경우도 마찬가지로 오히려 흥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는 동안 홍철은 점점 더 멀어지지만 하하의 만류에도 망설임 없이 강물에 뛰어든 유재석은 바로 수중 추격을 개시한다. 그러나 홍철의 물대포 공격에 시야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고전하고, 이 와중에 얄미운 사기꾼을 검거하라며 나머지 세 명이 전부 다 한마음이 되어 재석을 응원한다. 노홍철은 유재석을 피해 도망칠 겸 육지로 올라가기 위해 마침 옆에 있던 육지와 선착장을 연결하는 로프를 잡고 더 빨리 이동하려 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줄을 잡고 이동하는 재석이 그야말로 '''빛의 속도로 따라잡으며 결국 59초를 남겨두고 터치, 유재석이 노홍철을 검거하면서 3라운드 승자가 된다.''' ||<:><-2><#FFFF00> '''3라운드 결과''' || || 승자 || '''유재석''' || || 탈락 || 노홍철 || || 승자 보상 || 상금 4만원 + 변장도구 || >박명수: 얘 뭐야? >유재석: 넌 미치지 않았냐? 넌 미치지 않았어? >노홍철: '''이로써... 대한민국의 예능은 한 단계 발전...''' >박명수: (홍철에게) 야, 지푸라기라도 잡아. 지푸라기라도... >유재석: 홍철이 말대로, '''추격전은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하하: '''야 이 [[돌아이|돌+I]]야!! 너 때문에 이게 뭐야!! 그냥 편하게 좀 하면 될 것을!!''' 상황 종료 후 모두가 홍철의 똘끼에 경악했지만, 홍철은 원래는 굴뚝 위에 올라갈 작정이었으며, 이후 안전 판정을 받게 되면 분명히 그 곳에서 분명히 재회할 것이라고 말해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만약 실제로 굴뚝 위로 올라갔다면 안전은 둘째 치고, 끝까지 버티는 게 가능했을 것이다. 일단 높이가 너무 높아서 얼굴 확보도 힘들고 옷도 그럴싸하게 갈아입으면 그냥 작업 중인 인부 정도로만 보일 테니까. 4라운드에서 드러났듯이 민간용 GPS의 오차범위 ±50m 문제도 있음을 생각해보면 멤버들은 박명수가 스파이 샷을 써서 멤버들에게 알려주지 않으면, 아마 애먼 아파트만 뒤지다 끝냈을 수도 있다. 단, 굴뚝은 한 번 걸리면 도망칠 길이 없다는 게 문제. 물론 들켜도 용감하게 굴뚝으로 기어올라올 사람이 거의 없다는 건 감안해야겠지만...][* 유재석이 나중의 게임에서 변장도구를 효과적으로 사용한 것과 비교해 노홍철은 '''옷이 물에 젖으면 안 되니까 갈아입을 용도'''로 사용하였다. 아무리 잉여 취급을 당한 능력이라지만 조금 고민해봤다면 효과적인 사용 방법을 발견했을 수도 있었을 텐데, 아이템의 사용방법이 조금 아쉽다. 노홍철은 추격자들이 멀리 떨어져 있었던 유재석과는 달리 비교적 변장할 시간이 부족했던 점도 있었다. 그렇다곤 해도, 역시 한강에서 멤버들과 조우한 시점이 10분이 지났던 시점인지라 시간 부족이란 핑계도 결과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다. 그냥 유재석이 노홍철보다 변장 아이템을 더 효과적으로 사용했다고 보는 게 맞는다.][* 다만 유재석에겐 추격 시간을 절반으로 줄여주는 아이템이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변장을 한다 해도 20분 동안 안 들키고 숨어다니기가 매우 힘든 것도 사실이기 때문. 거기다 노홍철의 달리기 속도는 빠르긴 하지만 유재석 역시 준족이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유재석이 이길 수 있었던 건 아이템 효과도 있지만 본인의 제3의 무기라고 할 수 있는 달리기 속도가 추격하는 둘에 비해 매우 월등했기 때문이다.][* 사실 노홍철이 유재석에게 수중 추격에서 진 이유도 노홍철이 막판에 뭍으로 올라오겠다고 선착장의 부두로 접근했기 때문에 유재석에게 추격할 여유거리를 줬기 때문이다. 막판에도 계속 수중에서 거리를 벌려놨으면 아무리 유재석이라도 쉽게 수중추격을 못한다. 거기에 처음에 하던 것 처럼 계속 물세례를 가하면 추격이고 뭐고 시야가 차단되어 유재석이 잡는데 실패했을 것이다. 그러던 차에 밧줄을 잡고 이동하면서 신체능력이 월등한 유재석이 노홍철보다 빨리 움직일 수 있게 되었고, 물세례를 가하던 말던 밧줄만 잡고 이동하면 되었기에 시야확보가 안 돼도 큰 문제가 없어져서 허무하게 체포된 것이다.] 한편 이 모든 정신 나간 상황이 벌어지는 동안 박명수는 스파이 찬스를 뒤늦게 사용하고서 그나마도 사진 속 힌트(원효대교)를 잡아내지 못해 위치 파악하는 데만 시간을 다 잡아먹었다. 하필 스쿠터로 이동한 탓에 바로 한강공원으로 진입하지 못하고 차도를 따라 빙 돌다 오느라 상황이 종료된 다음에야 도착해 자동으로 술래가 된다.[* 이때 물가에 온 홍철에게 지푸라기라도 잡으라며(...) 풀을 내미는 개그를 보였다.] 3라운드 종료 후 바로 추격전을 시작하지 않고 멤버들이 옷을 갈아입고 재정비하는 와중에 노홍철의 행동에 대한 멤버들의 경악이 섞인 질타가 이어지자 노홍철은 다시 처자식 드립을 시전했고, 이에 정준하가 "너에겐 부모님이 계시잖아!"라고 하자 바로 '''"[[패드립|장손이 아니에요!]]"'''라고 답한다. 멤버들은 노홍철의 입수가 추격전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서 이제 추격전마다 물에 뛰어들거나 [[스파이더맨|63빌딩 같은 곳까지 찍어 올라가게 생겼다]]고 한탄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